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.
바디프랜드는 올해 1분기 실적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060억원,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.
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%, 영업이익은 146%가 늘어,
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. 특히, 영업이익은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며 반전에 성공했다.
바디프랜드는 "실적 반등의 일등 공신은 퀀텀, 에덴, 팔콘 시리즈와 같은 헬스케어로봇 제품군"이라며 "마사지체어가 출시 후 시장에 자리잡는 데 통상 6개월에서 1년 가량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,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종에 이르는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한 효과가 올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"이라고 설명했다.
또 바디프랜드는 "최근 5년 간 1000억 원이라는 안마의자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원천 기술인 ‘로보틱스 테크놀로지’를 개발했다"며 "이것이 안마의자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기반이 됐다"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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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디프랜드, 1분기 영업이익 200억"신제품 효과 톡톡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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